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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문화 기상도 클래식
라두 루푸는 장소·날씨 등 연주 환경에 까다로운 피아니스트다. 음악의 중심지인 런던에서도 60세가 되던 2005년에야 첫 독주회를 열었을 정도다. 1970년대부터 대형 콩쿠르에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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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음반으로 보는 2009 클래식계
2009년이 지나간다. 올해 세계 음악계에서는 한 거장이 은퇴를 하고, 당찬 신예가 데뷔 작품을 골랐다. 곱슬머리의 남미 지휘자가 미국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. 신동의 티를 벗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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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데레츠키의 '부활' 아시아 초연
창단 50주년을 맞는 KBS 교향악단의 2006년 정기 연주회 프로그램이 확정됐다. 프로그램 수를 지난해 12회에서 14회로 2회 늘렸다. KBS홀과 예술의전당에서 '원 프로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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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야의 밤 음악회 표 있을까?
▶ 올해 10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 제야 음악회는 공연 후 음악당 바깥 광장에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는다. 희망찬 새해를 조금이라도 빨리 맞기 위해 뜬 눈으로 지새는 제야의 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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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 리뷰] 막심 '피아노 플레이어' 外
*** 막심'피아노 플레이어'( EMI) 바네사 메이.본드에 이어 프로듀서 멜 부시가 내놓은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반. 성악 부문의 팝페라 열풍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'일렉트로닉 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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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29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] 바이올린 윤은규
"중앙음악콩쿠르에는 처음 도전했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뻐요. 작곡가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공부를 한 게 효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." 본선에서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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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] 멜르니코프 내한 독주회
러시아 태생의 신예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르니코프(30)의 내한 독주회가 17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. 슈만 국제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유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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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과 건반이 만나는 실내악
명교수 자카르 브론이 배출해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(30) 이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.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협회가 대여해준 1708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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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과 건반이 만나는 실내악…바이올리니스트 래펀 공연
명교수 자카르 브론이 배출해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(30)이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. 시카고 스트라디바리 협회가 대여해준 1708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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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리뷰]KBS교향악단 지휘한 곽승
지휘자 곽승 (郭昇) 이 빚어내는 음악의 '조형물' 은 살아 움직인다. 거대하게 쌓아올린 음의 건축물이 아니라 흐르는 액체처럼,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처럼 다가온다. 입체감과 원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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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KBS교향악단
미 텍사스 오스틴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부산시향 상임지휘자로 있는 곽승씨가 지휘봉을 잡고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(27) 이 협연자로 나선다.연주곡목은 드뷔시의 '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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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명훈씨
“첫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'나라사랑' 입니다. 그래서 프로그램도 한국 작곡가의 작품들로 꾸몄습니다.”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취임후 처음으로 오는 12일 공연을 갖는 鄭明勳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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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년브리핑]음악…외국 연주자·단체 설자리 없다
경제한파에다 환율인상으로 외국 연주단체.연주자의 내한공연은 예년에 비해 부쩍 줄어들었다. 예술의전당.세종문화회관 등 주요공연장의 올해 대관일정을 살펴보면 개런티 부담이 큰 오케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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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음악-거장급 연주가들 來韓 러시
새해는 문화에 푹 빠지는 한해가 될 수 없을까.물론 가능하다.실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며 바쁘게 준비중이다. 하지만 좋은 구슬도 그 가치를 먼저 알고 꿰어야 보배.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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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이올리니스트 메이커' 자카르 브론 교수
무려 38명의 국제콩쿠르 우승자를 배출해낸 「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메이커」 자카르 브론(49.독일 뤼베크음대)교수가 31일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갖고 또 마스